초등 5~6학년 독서 논술 수업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초등고학년 수업은 ‘어린이 작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에디토리엄에서 말하는 ‘어린이 작가’는 타인에게 여러 장르의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을 말합니다.

2~4학년 수업이 문장과 문단을 쓰는 방법을 깨닫는 과정이었다면
5~6학년 과정은 문단을 넘어 글 전체, 여러 장르의 글을 직접 계획하고 쓸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합니다.

그 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능력들이 필요합니다.

 

1000자 이상의 글을 쓸 수 있는 표현력
문학, 비문학 글을 두루 쓸 수 있는 장르적응력
스스로 글의 주제를 결정하는 자기주도력

 

이를 위해 수업을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1. 수업 전 독서

수업 전 독서에서는 학생들에게 텍스트(권장 도서, 추천 지문)을 읽게 합니다.
분량은 1만자 이하로 짧으면 5분에서 길면 20분 내에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 보다는 다양한 내용을 보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본 수업에서 책에 있는 개념, 사건, 원리, 표현, 논리를 바탕으로 토론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2. 토론 수업

학생들이 읽어온 텍스트(권장도서, 추천지문)을 바탕으로 토론을 시작합니다.
이 수업에서는 우선 텍스트에서 나타난 개념과 텍스트의 주제를 서로 토론을 통해 확인합니다.
이후에 주제에 대한 비판, 논증에 대한 비판, 표현 방법에 대한 비판 등을 유도하여 토론의 주제를 살펴보고 그 중에서 토론의 주제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토론의 주제는 그날 학생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서 바뀔 수 있습니다.

 

3. 글쓰기 수업

(1) 공동 글쓰기 수업
글쓰기는 한 명만이 아니라 여러 명이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장르를 정하고 강사의 유도, 팀원들의 협력을 통해 하나의 글을 완성합니다.
타인과 내용과 방법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실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2) 개인 글쓰기 수업
각자가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여러 장르의 글쓰기를 스스로 수행합니다.
강사의 도움을 통해서 글을 완성하고 같은 클래스 학생들의 비평을 통해서 자신의 글을 보완하는 과정을 갖습니다.

 

 


학생 소설 글쓰기 예시 (초등학교 3학년 개인 과제)

목표 : <Black Dog>를 읽고 ‘두려움’이라는 상황에 대해 짧은 글을 써보자
강사의 도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밤 12시, 나는 막 잠에 들려고 하고 있었다. 갑자기 ‘툭, 툭, 툭’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잠시 나가 보았다. 알 수 없는 곳에서 계속 들렸다. 깜깜했다. 아무도 없었다. 수도관은 정상이었다.
내 성적표를 본 엄마가 내는 소리가 아닐까, 내 용돈이 깎이는 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접시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불이 꺼졌다. 다시 불을 켜려고 했지만 켜지지 않았다. 어둠 속에서 검은 물체 하나가 튀어 나왔다. 나는 소스라지게 놀라 다시 침대로 뛰어가 이불을 뒤집어썼다.
이불 밖을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사라진 물건도 하나 없었다.


 

 

(3) 포트폴리오 작성 및 상담
강사가 학생이 쓴 글을 정리하여 평가합니다.
정기적으로 상담지를 작성하여 학부모님께 배포하고 이를 통해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은 자신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 점차 기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에디토리엄은 학생들에게 방법을 가르치는 한편 학생이 쓴 글을 타인과 공유하게 하여 서로의 글을 비평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글만이 아니라 생각까지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논술 독서 수업 (초등 5~6학년 – 어린이 작가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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