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문장을 문장 안에 담는 개념인 절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절을 통해서 우리는 한 문장에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습니다.
절 중에서 특히 명사절, 관형절, 부사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절의 사용 예시>

고양이가 잘생겼다.
소리도 없이
고양이가 다가왔다.

결합 >

(고양이가) 잘생기(다) + -ㄴ / 고양이가 / 소리도 없(다) + -이 / 다가왔다.

잘생긴 고양이가 소리도 없이 다가왔다.


위에 나타난 예시처럼 짧은 문장 하나에도 3개의 내용(문장)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문장을 단순하고 짧게 쓰는 것이 권장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세부적인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절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명사절 만들기 – 문장 끝 부분에 –음 –기 -ㅁ 넣기

보석이 사라졌(다). -> ‘다’ 부분을 빼고 넣으면 대부분 만들 수 있습니다.
보석이 사라졌음, 보석이 사라짐, 보석이 사라지기

2) 관형절 만들기 – 문장 끝 부분에 -ㄴ, -은/는, -ㄹ 넣기

보석이 소중하다. -> ‘다’ 부분을 빼고 넣으면 대부분 만들 수 있습니다.
소중한 보석, 소중할 보석

3) 부사절 만들기 – 문장 끝 부분에 –게, -이, -도록 넣기

하늘이 무너지다 -> ‘다’ 부분을 빼고 넣으면 대부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게, 하늘이 무너지도록

 

소중한 보석이 사라졌음에 하늘이 무너지도록 울었다.


 

2개 이상의 문장을 결정하고 이를 연결하여 보세요.
그러면 절을 만드는 연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놀이처럼 시작할 수 있고 나중에 익숙해지면 세부적인 내용을 담은 문장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학생 유도 예시>

어머니 : 오늘의 문제를 풀면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줄게.
아이 : 그냥 주면 안돼요?
어머니 : 음… 문제를 안 풀면 그냥 간식, 풀면 맛있는 간식!
아이 : 그냥 안 풀래.
어머니 : 오늘의 간식은 당근주스입니다. (벌 같은 보상)
아이 : 풀래.

어머니 : 두 개의 문장을 주면 그 중 하나의 문장 끝에서 ‘다’를 빼고 -ㄴ, -는 을 집어넣으세요. (방법 설명)
그리고 하나로 이어서 말해보세요.
(1) 감자는 눈물 나게 뜨겁다.
(2) 감자는 맛있다.

아이 : 맛있<는> 감자는 눈물나게 뜨겁다!
어머니 : 1단계 통과! 당근주스가 토마토 주스가 되었습니다.
아이 : 별 차이가 없어…

어머니 : 이번 단계를 통과하면 토마토 주스가 초코 우유가 됩니다.(보상을 통한 유도)

두 개의 문장을 주면 ‘다’를 빠고 ‘-이’나 ‘게’를 집어넣어서 문장을 합치세요. (방법 설명)
(1) 소리가 없다.
(2) 나는 웃는다.

아이 : 내가 웃게 소리가 없다. 아니면 소리 없게 나는 웃는다.
어머니 : 2단계 통과! 초코우유로 끝낼까요 아니면 과자가 있는 3단계로?!
아이 : 난 여기까지! 이걸로 만족해요.
어머니 : ^^;;;


많은 내용을 문장 안에 집어 넣으려고 할 때 한 문장의 끝 ‘다’ 부분을 빼고  -이, -게, -도록, -ㅁ, -기, -음, -ㄴ, -ㄹ, -은/는 등을 넣어보세요.

 

다음시간에는 초등 문단쓰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초등 논술 강좌 – 문장쓰기(4) – 절을 만들어 문장 합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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